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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의 일상

[20231009] 빵모닝을 못해서 광천간김에 만난 기차길옆길 사진 한장

by 달콤공장공장장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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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은 7시에 오픈하는 빵집에서 즐기는게 우리집 일상인데 어제밤 보드게임"뱅!" 2게임하고

코난극장판 비색의 탄환(2021년작)을 보고나니 새벽 1시45분에 잠들어버리니

처음 눈은 7시에 떴다해도 더 자고싶다고 딩굴거리다가 10시 25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빵집에전화하니 빈 자리도 없고 크로와상샌드위치도 매진이 되었다고 하셔서 

일단 방문해서 간식으로 먹을 아몬드초코마들렌과 치즈바게트를 사고 바닐라라떼2잔만 테이크아웃해서 아침겸점심으로 광천에 있는 백제해장국으로 방향을 바꿔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해장국이 좋은데 예전에 가족들 한번 왔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오늘도 저는 양,선지해장국을 주문해서 한그릇 뚝딱 다먹었구요.

아침에 빵집에서 테이크아웃해온 바닐라라떼를 한모금 두모금 천천히 마시며 여유를 즐기려다가

식당으로 가던중 발견한 광천천아래 산책길을 잠시 걷기위해 차에서 내려봅니다.

가을의  파란하늘아래 하얀구름을 보면서 선선한 바람을 쐬며 걸어봅니다.

우레탄바닥이 찢어진곳이 있어서 자전거도로로는 위험해보이는데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좋아보이는 이길이 관리가 안된 것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물이 불어서 데크에 걸린 마른풀잎들을 정리해주고 바닥포장만이라도 잘 정비해주면 더 많은사람들이 보기좋게 여유로운 산책을 즐 길 수 있을텐데 여기까지 손길이 미치지 못해서 이용하는사람들이 적은건 아닌가 싶고 아쉽더라구요.

옆 강가근처에는 파라솔을 펼치고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았는데 풀숲이 너무 우거져있으니 아래 발길조심하세요

운이 좋다면 기차가 지나가는걸 볼 수 도 있죠.

식당에서 시내쪽방향으로 걷는중에 다리가 울리는 소리오늘으에 기차가 지나가나 싶어서 후다닥 뛰어가서 위치잡고 사진 찰칵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색이 찐하게 나온  기차사진이 오늘의 bes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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