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다가오면서 명절베이킹에 신경쓸때가 됐죠? 사장님들은 설명절세트구성을 고민하실때구요
지난 추석에는 월병을 만들었는데 설에는 오란다를 만들어보려고합니다.
오란다라고하면 그게 뭔데?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옛날 전병 세트에보면 동그랑 까불이같은 알알이들이 붙어서 주사위모양으로 뭉쳐져서 입천장까질청도로 딱딱한 과자의 이름이 오란다랍니다.
어릴적 먹던 오란다는 정말 아득아득거리면서 간신히 이로 잘라먹을 정도로 딱딱했는데 요즘 수제오란다라고 판매하는걸 먹어보면 의외로 부드러웠거든요.
직접 만들어 보려고 레시피를찾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비법은 만드는 재료중 하나의 재료에 의해서 달라지는거더라구요.
같이 한번 만들어보실래요?
왕손아줌마파시다로 오랜만들기 재료준비
쌀조청 105g
설탕 35g
버터 20g
물 15g
-플레인오란다
시럽 + 오란다 200g
-크랜베리 오란다
시럽+크렌베리 80g+오란다 185g
오란다(퍼핑콩) : https://link.coupang.com/a/bntAGO
오란다(까불이) : https://link.coupang.com/a/bntAW0
조청 : https://link.coupang.com/a/bntAW0
버터 : https://link.coupang.com/a/bntAW0
모든 오란다만들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시럽이예요.
웍에 하나씩 넣으면서 끓여도 되지만 저는 볼에 재료를 계량해서 다 넣은 후에 웍에 부어준 후에 끓여줍니다.
하나씩 계량해서 웍에 넣는것도 씻어야할 그릇이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재료를 빼먹는 실수를 저지르기도하는데 하나씩 순서대로 넣으면서 가열기구의 불을 켜놓으면 왠지 모를 마음의 여유가 생기거든요.
버터가 녹고 설탕이 다 놓아서 바글바글 끓을때 오란다 재료를 넣어줍니다.
시럽이 끓는 웍에 오란다의 주재료인 까불이와 퍼핑콩을 넣어줍니다.
아몬드슬라이스도 넣어주고 가스렌지 불은 약불로 줄인후 시럽에 과자를 잘 묻도록 뒤적거리면서 잘 섞어줍니다.
계속 뒤적거리면서 섞다보면 웍의 바닥에 있던 시럽이 모두 흡수되며 과자들 사이에 하얀 실같이 생기면 이제 불을 꺼줍니다.
잔열로 조금 더 뒤적거려주다가 이제 모양을 잡아줍니다.
평평한 판에놓고 네모모양으로 잘라도 좋지만 얼마전부터는 도넛모양의 오란다가 유행을 타고 있잖아요? 선물용으로도 꽤나 모양이 예쁘고 좋길래 저도 도넛모양 오란다를 주로 만드는데요, 아몬드슬라이스를넣은 아몬드오란다를 한판만들고 크렌베리를 넣은 오란다를 한판만들었어요.
도넛틀로 한배합으로 만들면 12개가 나오거든요. 도넛틀에 넣엉서 살짝 식은 후에 뒤집어서 꺼내주세요.
차가운온도에서는 잘 굳으니 바로 포장하셔도 되서 만들고 포장 정리까지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아서 짧은시간에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좋아요.
완성했으니 먹어봐야겠죠?
딱딱하지않고 손으로도 휘어질정도로 부드러운 오란다라 입천장까질일 없구요. 달콤함에 고소한까지 한번에 먹는 오란다는 얼마나 맛있게요?
얼마전 부안 봄해언니네갔을때 어린이들이 오란다는 엄마가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 안산다고 했거든요.
맘에드니? 오랜만에 만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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