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따끈따끈 오픈2일차의 라떼아트맛집 베이글맛집인 브라우너 내돈내산후기

 

내포에 카페푸어를 운영하셨던 사장님이 홍성에 카페를 오픈하신다는 소식을 sns를통해 접하고 오픈일만 기다렸는데 정신없는 토요일을 보내고 저녁에 커피를 내리면서 '아! 오늘 브라우너 오픈일인데!' 라고 떠오르더라구요.

 

휴일이면 빵집이나 카페에서 아침을 즐기는 우리부부는 일요일아침에 느긋하게 나오며 10시에 오픈하는 브라우너로 향합니다.

카페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쉽게 하고 문앞에가니 9시 59분.

1분만 기다릴까? 하는데 사장님이 문을열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오픈시간에 들어가니 갓구운 빵냄새가 풍겨오니 자연스럽게 시선은 어디에 빵이 있지? 참색을 하네요

출입문의 오른쪽으로 베이글이 진열되어있으니 트레이에 원하는 베이글을 꺼내오고 카운터로와서 크로와상을 주문합니다.

크로와상위에는 다양한 크림치즈류가 준비되어있어요! 베이글을 샀으니 크림치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대파크림치즈도 하나 주문하고 커피를 주문합니다.

커피맛은 이미 검증된 곳이니 걱정없이 바닐라라떼와 디카페인카페라떼를 주문해요.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네요.

오랜만에 만난 라떼아트와 맛있는 빵들이예요.

참깨베이글과 대파크림치즈, 망고크로와상과 커피2잔이예요.

근래 방문한 빵집중에 베이글파는곳이 없었는데 다양한 베이글을 만나니 반갑더라구요. 오픈시간에오니 따뜻한 베이글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이라니! 너무 좋은데요? 크림치즈양이 넉넉해서 베이글2개까지도 먹을 수 있겠어요!

포션크림치즈용량 가격생각하고 충전물생각하면 가격이 이해가 되요.

망고크로와상이예요

노란색이 망고일줄 알았는데 민트색이 망고네요? 노란색은 바나나이려나요? 크로와상도 크기가 제법 큰데 위에 는 초코코팅이 되어있고 안에 크림이 가득차있어요.

잘라서먹어도 좋지만 통째로 들고 먹고싶네요!

 

빵사진을 찍는다고 우유폼이 좀 죽었지만

사장님이 직접만들어준 라떼아트를만나니 반갑고 한입먹는게 설레이는 기분 아시나요?

역시나 맛있어요!

로스팅까지 직접 하시는 사장님이 운영하는곳이니 신선한 원두는 말할것도 없죠!

예전에 내포에가면 고민없이 커피마시러 갔던 카페사장님이 홍성으로 오셨으니 제가 얼마나 좋았게요?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하신다니 저녁시간에도 간간히 즐길 수 있을 꺼 같아서 너무나 반가운 브라우너예요.

다음엔 순대국밥이든 한우구이든먹고 2차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