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삼아 나왔다가 점심을 먹고 인근카페로 왔어요
태안경찰서 길건너이면서 태안여자고등학교 옆쪽에 위치해 있어요.
로터리를 돌면서 학교 엄청 크네? 하면서 빠져나오자마자 하얀 작은 건물이 눈에 들어오네요.
주차공간도 꽤 넉넉하네? 하면서 여유롭게 주차하고 나왔어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안에 자리 잡고 앉았어요.
크지 않은 규모지만 오른쪽을 봐도 예쁘고 왼쪽을 봐도 맘에 드네요?
기다리는 동안 잠시 일어나서 카페내부를 구경해 봅니다.
계산하던 카운터에도 마그넷판매게시판이 있었는데
그냥 흘려보고 말았는데 맞은편에 마그넷이 진열되어 있었네요.
생각보다 다양하고 귀엽게 만들어진 것도 많네요.
하나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하면서 들었다 놨다 했어요.
결국엔 구매포기...
뭐 자주올 수 있는 태안이니까 집에 돌아간 후에도 계속 생각나면 그때 다시 방문해서 구매해 보려고요.
입구 쪽에 사진과 사인이 액자에 걸려있어 다가가서 구경을 해봅니다.
위에서부터 밑으로 내려오는데 맨 밑에 사진 보면서 오! 청년 잘생겼네? 하다가
어???!!!!!!! 진??????!!!!!
얼마 전에 제대한 BTS 진???!!!!!!
아니! 내가 그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 진이 왔다간 카페에 와있는 건가!!! 얏호!
사진과 사인을 감상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진동벨이 울리네요.
커피와 추로스를 들고 옵니다.
커피가 너무 무겁지 않고 산뜻하니 맛있어요.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달달한 커피를 못 마셔서 아쉬운데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좋은 건 기본적인 커피맛을 정확히 맛볼 수 있다는 거니까요.
주방공간을 봐서는 직접 디저트류를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공장장의 맛집엿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 sydney] 블루마운틴 링컨스락을 들리면 꼭 간다는 로라마을 : 그중의 맛집 로라고메 카페앤델리와 젤라또맛집 (8) | 2024.09.01 |
---|---|
[in sydney] 시드니에서 첫저녁으로 보쌈과 돌솥밥이 맛있는 서울리아 (0) | 2024.08.23 |
[대전광역시] 초보운전자를 용기내게 만든 빵순이들의 성지 성심당(망고시루와 튀김소보로) (0) | 2024.05.21 |
[충남 홍성군] 따끈따끈 오픈2일차의 라떼아트맛집 베이글맛집인 브라우너 내돈내산후기 (25) | 2024.04.14 |
[경북 경주시] 눈이 번쩍뜨이는 티라미수를즐기고 싶다면 통일전근처 조그만 개인카페 늘인을 가보세요 (2) | 2024.03.23 |